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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시장 ‘흑인 10대들 집단 난동’ 애써 외면 외

#. 존슨 시장 ‘흑인 10대들 집단 난동’ 애써 외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흑인 청소년들의 집단 난동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흑인 10대들의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와 롤라팔루자를 앞두고 인근 경찰서에서 다른 곳으로 이송된 불법입국자들 문제에 대한 존슨의 답변이 주목을 끌었다.     존슨은 최근 사우스 루프서 발생한 흑인 청소년들의 난동으로 경찰이 40명을 체포한 데 대해 “경찰의 대처가 훌륭했다. 시와 경찰의 협력으로 청소년 집단 행동을 방지 할 수 있었다”면서도 끝까지 이들의 행위를 ‘범죄’로 언급하지 않았다.     롤라팔루자 행사장인 그랜트 파크서 불과 2마일 거리인 경찰서에서 지내던 불법입국자들을 이송시킨 것에 대해서는 “롤라팔루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누구도 경찰서에 살아서는 안 된다. 그냥 그게 맞는 거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은 차기 시카고 경찰청장 임명 일정과 관련, “더욱 고심한 후 14일쯤 입장을 밝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JW   #. 오헤어 4년 연속 '식사하기 좋은 공항' 1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 4년 연속 '식사하기 좋은 공항' 1위에 선정됐다.   여행 전문 웹사이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매년 선정하는 '트래지 어워드'(Trazee Awards) 명단을 최근 발표하면서 오헤어 국제공항을 1위로 평가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오헤어 공항을 통과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월드클래스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며 "공항이 제공하는 다양한 선택지 또한 점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오헤어 공항에는 앞으로 수 개월 내 '더 디어본', '햄튼 소셜', '칙필레이' 등이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존슨 시장 존슨 시장 집단 난동 오헤어 국제공항

2023-08-03

청소년 수백명, 시카고 북부서 또 집단 난동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역에 수 백 명의 청소년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차량을 부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집단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경 시카고 교통국(CTA) 레드라인 전철의 벨몬트 역에서 수 백 명의 청소년이 한꺼번에 하차했다.     이후 거리로 몰려 나온 이들은 주차되어 있던 차량 위에 올라가 뛰는가 하면 유리창을 깨고, 각종 기물을 훼손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이번엔 경찰차량 위까지 올라가 소동을 부렸다.     청소년들의 무질서한 파괴 행위는 이튿날인 27일 오전 3시경 경찰이 해산시키면서 가까스로 진정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10대 여성 청소년(15) 한 명을 포함해 2명을 체포했다.     한 주민은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웠다”며 “출동한 경찰들도 워낙 압도적인 청소년 수 때문에 난감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며 “시카고 시에서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난동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44지구 시의원 베넷 로슨은 “19지구 경찰, CTA, 그리고 시의회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소란을 피운 청소년들은 대부분 시카고 남부에서 레드라인 전철을 타고 시카고 북부까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청소년 시카고 시카고 북부 청소년 난동 집단 난동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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